[정병근기자] 가수 윤하와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호흡을 맞췄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4일 "윤하가 이번에 발표할 신곡의 프로듀싱과 랩 피처링을 맡은 프로듀서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윤하의 신곡 '널 생각해'를 작사 작곡했고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널 생각해'는 가사와 멜로디 모두 늦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으로, 윤하의 청아한 음색에 이찬혁의 센스 있는 랩이 더해졌다.
윤하는 2004년 데뷔 이후 '비밀번호 486', '우리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찬혁은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해 '200%', '얼음들' 등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윤하의 소속사 측은 "윤하와 악동뮤지션 모두 싱어송라이터로 노래와 작사·작곡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수다. 두 사람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널 생각해'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윤하는 지난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Prod. by ?'라고 적힌 티저를 공개, 초호화 프로듀서의 참여를 예고했다. 윤하는 에픽하이, 토이, 어반자카파, 나얼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던 바 있어 이번에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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