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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김병수 PD "프리퀄 1회분 방송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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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PD "인물들 감정선 이야기 한꺼번에 보여주는 회 될 것"

[장진리기자] '풍선껌' 김병수 PD가 프리퀄 1회분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물들의 감정선을 설명해주는 프리퀄 1회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연출을 맡은 김병수 PD는 "프리퀄 1회를 준비 중이다. 시간 순서 대로가 아닌 형식 파괴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고, 극본을 맡은 이미나 작가는 "저도 예상치 못한 진행인데 PD님 설명을 듣고 혹하더라. 쌓아놨던 이야기들을 맞추는 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드라마들이 시간 순서 진행에 따라 진행되면서 회상이 툭툭 나오는데, 저도 그런 진행의 드라마를 계속 했지만 그런 진행을 깨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인물들의 감정선이 궁금해질 때 즈음 왜 인물들이 그렇게 됐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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