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동욱이 정려원과 12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반가움을 전했다.
이동욱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려원과 12년 만에 만나서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이후로 '풍선껌'으로 12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12년 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그 때는 저도 신인이었고 려원이도 가수에서 연기한 지 얼마 안돼서 둘 다 현장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웠던 때였다"며 "세월이 흘러서 만났는데 그 때 그 모습 그대로라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정도에 방송국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사회 본 적도 있었다. 이번에 려원이가 캐스팅 됐다고 해서 정말 좋았다.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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