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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0-0 무승부 토트넘, 손흥민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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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이탈 후 토트넘 3경기 연속 무승부, 마무리가 아쉽다

[이성필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빈공에 시달리며 리버풀과 득점없이 비겼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하루빨리 복귀해주기를 바라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8경기 무패 행진 속에 3승 5무 1패(승점 14점)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사령탑 데뷔전이라 큰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수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클롭 감독의 처방이 관심거리였다. 리버풀은 해리 케인이라는 확실한 원톱을 보유한 토트넘을 잘 막으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토트넘은 공격진의 침체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2선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할 자원이 보이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는 역동적인 손흥민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다소 느린 케인 뒤에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는 손흥민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토트넘의 측면 공격을 지역방어로 잘 막아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왼쪽 발을 다쳤다. 11월 중순께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의 기다림은 길어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손흥민 부상 이탈 후 팀은 3경기 연속 무승부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전에서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 윌프레드 보니의 두 골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21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 원정에서 모르간 슈나이덜린, 안데르 에레라, 웨인 루니의 릴레이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도 왓포드를 3-0으로 꺾었다. 아스널이 맨유에 골득실에서 두 골 앞서 2위가 됐다. 첼시는 애스턴 빌라에 2-0으로 승리하며 11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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