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정의윤이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정의윤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투수 클로이드의 4구째 투심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정의윤은 데뷔 후 첫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정의윤은 올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종전 최다 홈런 기록은 2005년의 8개였다.
SK는 정의윤의 홈런을 앞세워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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