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 축구대표팀은 29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중국을 4-0으로 대파했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북한, 일본과 본선에 나선다.
전반을 0-0으로 비긴 한국은 후반 5분 중국 왕잉의 자책골로 앞서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14, 22분 손화연(현대고)의 연속골로 도망갔고 24분 장창(고려대학교)의 쐐기골로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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