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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측 "백종원, 이번주 녹화 불참…본인 의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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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친부, 성추행 논란 휘말려

[권혜림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 중이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일시 하차한다.

26일 오전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제작진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마리텔' 제작진은 "백종원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 방송까지 '마리텔'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며 활약했던 백종원은 '마리텔' 뿐 아니라 tvN '집밥 백선생' 올리브TV '한식대첩' 등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러나 부친 백 모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방송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마리텔'은 인터넷과 지상파가 결합된 신개념 소통 방송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오늘(26일) MLT-08의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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