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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의 기대 "김경언 가세하면 짜임새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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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삼성과 3연전서 1군 등록 가능, 외야 경쟁구도에 자극제

[류한준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외야수)의 복귀 시기가 정해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경언은 주말 정도에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kt와 주중 3연전을 마친 뒤 24일부터 장소를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옮겨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한다.

김 감독은 "김경언이 돌아오면 팀전력이 한층 짜임새가 더해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경언은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9리(168타수 57안타) 8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타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김경언은 지난 5월 26일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임준혁이 던진 공에 오른쪽 종아리 부근을 맞아 다쳤다.

김경언은 부상 치료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1군 합류했다. 하지만 잘 맞던 방망이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두산전을 포함해 5경기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김경언은 결국 타격감 저하를 이유로 지난 16일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감을 찾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돌아오면 팀 타선에 힘을 실어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1군 등록 말소일을 기준으로 열흘이 지나는 오는 26일부터 재등록이 가능하다. 김경언의 가세하게 되면 김 감독이 노리는 수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외야 경쟁 구도다.

힌화는 이용규, 장운호 외에 외야 한 자리가 고정이 아니다. 김경언과 같은 좌타자인 이종환과 이성열 등이 현재 그 자리를 돌아가며 메우고 있다. 김 감독은 "이종환과 이성열에게도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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