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가 보이그룹 자존심을 지켰다.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가 공개 직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컴백 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0시 공개된 비스트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Ordinary)'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가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7개 음원차트 1위에 진입하며 정식 컴백 전부터 음원차트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비스트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을 포함 총 6개 차트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최고 보이그룹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비스트는 '일하러 가야 돼'를 통해 컴백 전 인기몰이에 성공,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하러 가야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쉽고 다정한 가사로 옮긴 곡으로, 비스트가 약 3년만에 선보이는 댄스넘버 선공개곡이다.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현실공감형 가사와 비스트 멤버들의 달달한 보이스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함께 공개된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역시 가사에 집중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 윤두준의 달콤한 커플 연기가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키는 훈훈한 매력을 선사한다.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영상미와 귀여운 소품을 활용한 위트있는 연출을 택한 '일하러 가야 돼'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비스트가 치열한 가요계 전쟁 속에서 선공개곡부터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발매를 일주일 여 앞둔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여세를 몰아 오는 27일 컴백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돌입할 비스트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전략을 통해 '비스트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는 오는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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