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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측 "위너 송민호 논란, 명백한 제작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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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제작진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심의에 만전 기할 것"

[장진리기자]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위너 송민호의 랩 가사와 관련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지난 11일 방송 중 문제가 된 송민호의 랩 가사와 관련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일대일 배틀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원색적인 가사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번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 여성들, 산부인과, 4천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여성부와 보건복지부에 강력한 항의와 더불어 법적인 대응을 통해 물적, 심적 보상을 강제할 것"이라고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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