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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피겨퀸' 김연아의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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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대한민국', 11일 오후 8시 KBS 1TV 방송

[김양수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합창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사전 다큐멘터리 5부 '너와 나는 대한민국'에서는 '연아 합창단'의 뜨거웠던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연아 합창단'은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국민 대합창 프로젝트의 한 파트. 대한민국 20대 청춘을 대표하는 피겨퀸 김연아를 중심으로 총 25명의 20대들이 모여 입을 맞추는 합창단이다. 특히, 지난 3일 고양시에서 열린 연아의 깜짝 이벤트에서 대중들에게 첫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연아 합창단'의 2차 오디션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석에 앉은 김연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연아는 두 손을 모으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참가자를 바라보는가 하면 설렘 가득한 미소를 보이는 등 각양각생의 표정을 짓고 있어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빙판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을 보였던 김연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후문. 이에 피켜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아닌 심사위원 김연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5부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대합창의 생생한 제작 과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 5부 '너와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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