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위너 남태현이 '먹방소년'으로 변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첫방송되는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첫방송을 앞두고 남태현의 촬영 현장 비하인트 컷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남태현은 극중 매사에 성실하고 긍정적이며 착한 마음을 가진 소년 민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태현은 눈에 띄는 훈훈 비주얼을 뽐내는 한편, 사연이 담긴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 과연 그를 둘러싼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남태현은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뒤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심야식당의 음식들을 폭풍 흡입, 보는 이들을 군침돌게 했다는 후문. 이에 '심야식당'에서 선보여질 '먹방소년' 남태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심야식당'의 마스터 김승우는 "같은 연기자 입장에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과 오랜 준비 기간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친구"라며 "연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순간순간 몰입하는 그런 모습 한편으로는 기특하고 귀엽다. 좋은 친구 만나게 됐다. 남태현이 '심야식당'의 힘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을 배경으로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우리네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첫방송은 7월 4일 밤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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