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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서울 이랜드에 4-2 화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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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무승 마감, 이랜드는 창단 첫 연승 2경기로 끝내

[이성필기자] 강원FC가 서울 이랜드FC의 연승 행진을 막았다.

강원은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레울 파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9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4경기째 승리가 없었던(2무 2패)을 강원은 이랜드FC를 제물 삼아 무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랜드FC는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강원에 덜미를 잡혔다.

골 잔치가 벌어진 경기였다. 전반 29분 강원의 김윤호가 문전 혼전 중 장혁진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랜드FC는 재치있는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주민규가 중앙선 부근에서 골키퍼 강성관이 전진한 것을 본 뒤 롱킥을 시도했다. 볼은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고, 타라바이가 재차 헤딩슛해 골을 터뜨렸다.

후반, 강원의 골 폭풍이 일어났다. 4분 한석종이 신영준의 코너킥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다시 리드를 잡더니, 10분 백종환이 아크 뒤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 옆으로 지나가며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3-1이 됐다.

다급해진 이랜드FC는 라이언 존슨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수비가 헐거워졌고 21분 최승인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이랜드FC는 경기 종료 직전 주민규가 한 골을 만회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한편, 리그 1위 대구FC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FC안양도 부천FC 1995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주 험멜은 후반 31분 최승호의 결승골로 경남FC에 1-0으로 승리했다.

상무 상무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43분 김성환을 시작으로 후반 7분 박기동, 30분 배일환, 43분 한상운, 추가시간 임상협이 고양의 골문을 화끈하게 뚫었다.

이로써 대구가 승점 18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상주(16점)가 2위로 올라섰다. 경기가 없었던 수원FC가 3위로 밀려났다.

조이뉴스24 잠실=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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