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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9푼6리 추신수, 29일 시애틀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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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신 스몰린스키 우익수 출전, 텍사스는 1-2 패배

[정명의기자] 심각한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추신수(33, 텍사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9푼6리까지 내려간 것이 이날 결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 대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6번타자 우익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텍사스의 공격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텍사스가 7안타 1득점 빈공에 허덕이치며 1-2로 시애틀에 무릎을 꿇은 것. 스몰린스키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추신수는 전날 시애틀전까지 6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져 있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 타격 최하위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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