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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바로 광저우 감독 "비기러 온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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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21일 FC서울과 ACL 5차전

[최용재기자]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감독이 FC서울전 승리를 자신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FC서울과 일전을 치른다.

광저우는 현재 3승1패, 승점 9점으로 H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저우는 서울전에서 승점 1점만 챙겨도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하루 전인 20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칸나바로 감독은 "무승부를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내일 경기는 이기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좋은 스트라이커를 가지고 있고 내일 경기 중요성도 알고 있다. 승점 3점을 위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그래서 16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칸나바로 감독은 "서울이 강팀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이곳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가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 승점 3점을 가져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승리하고 돌아가겠다"며 원정이지만 승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서울이 지난 주말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1-5 패배를 당한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그 경기 결과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서울은 ACL에서 경험이 많은 팀이다. 동기 부여도 잘 돼 있는 팀이다.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대비를 하고 있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광저우 주장 정즈는 "2013년 ACL 결승전 이후 서울에서 복수전을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리팀은 ACL에서 경험이 있다. 내일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서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도록 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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