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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추신수 4사구만 2개, 휴스턴 최현은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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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장 14회 접전 끝에 휴스턴에 패배

[류한준기자] 추신수(텍사스)가 교체 출전해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졌으나 교체로 나와 1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로 조금 낮아졌다. 추신수는 전날(12일) 경기에는 등 통증으로 결장했다.

추신수는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8회밀 2사 1, 2루 상황에서 딜리아노 디실즈 주니어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휴스턴 네 번째 투수 채드 퀄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4구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우익수 수비를 맡았다. 4-4로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10회말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 기회를 맞았다. 2사 1, 3루에서 휴스턴의 다섯 번째 투수 토니 쉽을 만나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텍사스는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는 1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휴스턴 8번째 투수 샘 데두노를 상대로 3구째 방망이를 돌렸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14회 터진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휴스턴이 6-4로 승리했다. 최현은 1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나와 텍사스 7번째 투수 로간 버렛이 던진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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