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을 앞둔 영화 '스물'과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오후 5시50분 현재 18.2%의 예매점유율로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2만5천974명, 누적 관객수는 40만9천140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영화는 지난 18일 4만3천165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으며 흥행 2위 자리에 올랐다. 개봉 예정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선전 예고했다.

'위플래쉬'는 천재성에 대한 갈망을 지닌 음악 대학의 학생과 교수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신입생 앤드류(마일즈 텔러 분)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J.K. 시몬스 분)에게 발탁돼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를 광기로 몰아넣는다.
플렛처 역 J.K. 시몬스는 이 영화를 통해 지난 2월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물'은 예매 점유율 17.4%, 예매 관객수 2만4천764명으로 '위플래쉬'롸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세 청춘 스타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병헌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다.
'신데렐라'는 16.6%의 예매 점유율, 2만3천676명의 예매 관객수를 보이며 예매율 3위를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인 '킹스맨'은 예매 점유율 12.6%, 예매 관객수 1만7천909명을 기록했다. '태양을 쏴라'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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