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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또 자체최고시청률…월화극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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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장혁 진짜 신분 알았다 '긴장감 고조'

[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노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연출 손형석)는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다시 한 번 드라마의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했다. 최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SBS '펀치'(14.0%)에 이어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막강한 월화극 1위인 SBS '펀치'가 마지막회 방영을 앞두고 있는 데다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5.2%로 부진한 출발을 알린 상황.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펀치' 종영과 함께 반사 이익 효과를 누리며 월화극 1위를 꿰찰 수 있을지 향후 시청률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황자 격투대회를 통해 왕소(장혁 분)가 왕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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