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포미닛이 클럽 파티를 통해 신곡 '미쳐'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8일 새벽 1시 경 포미닛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 엘루이에서 새 미니 6집 음반 '미쳐' 발매 기념 파티를 열었다. 타이틀 곡 '미쳐'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약 3천명의 관객들 앞에서 열광적 무대를 꾸몄다.
포미닛이 클럽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상황.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포미닛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은 지난 2014년 포미닛과 유럽투어를 함께했던 유명 DJ '스케줄 원'이 스페셜 DJ를 맡고, 무대 시작 전 신곡 '미쳐'의 클럽믹스 디제잉을 진행해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포미닛은 '미쳐'로 화려한 포문을 열고 카리스마를 담은 첫 퍼포먼스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을 스페셜 퍼포먼스로 짜여진 무대에 두 층으로 나눠진 클럽 전 층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포미닛은 여유로운 미소와 손짓으로 프로페셔널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친 것처럼' 이라고 반복되는 신곡 '미쳐'의 후렴구는 첫 완곡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떼창하게 만드는 중독성을 지녀 가수와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미쳐' 무대를 끝낸 후 포미닛은 "클럽 열기가 정말 '핫'하다. 방금 보여드린 신곡 '미쳐'로 활동에 들어가게 될 텐데 앞으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오늘은 이 열기 그대로 이 밤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며 소감과 당부를 함께 전했다.
이어 히트곡 '이름이 뭐예요' '핫 이슈'의 클럽 믹스 무대를 선보인 포미닛은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를 더하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파티를 마무리 했다. 무대종료 후 포미닛은 열광의 무대를 함께 해준 관객들에게 '포미닛 컵'에 담긴 칵테일 500잔을 제공하는 팬 서비스를 펼쳤다.
포미닛은 오는 9일 정오 신곡 '미쳐'를 비롯한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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