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상승세를 타며 SBS '펀치' 추격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는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또 SBS '펀치' 추격에 나섰다.
SBS '펀치'는 11.4%를 기록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시청률 격차가 줄었지만 월화극 1위를 지켰다. KBS2 '힐러'는 8.7%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신율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 했고, 신율은 왕소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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