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27일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3차례 만남을 카메라에 담아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주말 저녁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지인들과 함께 동반만남을 갖기도 했으며,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장예원 아나운서를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배려를 했으며, 작은 선물도 안겼다.
해당 매체는 "연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친한 사이로 시간을 함께 보낸 둘은 '환상 케미'를 자랑한 소유-정기고의 듀엣곡 '썸'의 가사처럼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한국 수영의 영웅.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부터 3회 연속 출전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장예원은 2013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방송 지상파 3사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다. '한밤의 TV 연예', 'TV 시청자 세상', '풋볼매거진 골'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9월부터 SBS '8뉴스' 스포츠 뉴스의 단독 진행을 꿰찼다. 최근 SBS '매직아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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