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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故 신해철 유작, 세상 밖으로…49재 맞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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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유작 12월 15일 발표키로, 막바지 작업 중

[이미영기자] 故 신해철의 유작이 49재 기일에 맞춰 공개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故 신해철이 남긴 유작 중 한 곡이 12월 15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신해철의 소속사 측과 유족들은 故 신해철의 49재인 12월14일에 맞춰 유작을 공개키로 했다.14일은 일요일이라 유작 공개는 15일에 이뤄진다. 故 신해철이 생전 애정을 담아 만든 이 곡은 넥스트 유나이티드(Utd.) 멤버들이 부를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故 신해철은 생전 넥스트에 각별한 애정을 가졌으며, 6년 만에 멤버를 재정비하고 넥스트의 화려한 컴백을 준비해왔다. 신해철은 넥스트의 트윈 보컬로 내세웠던 이현섭과 이미 10여곡의 녹음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 유나이티드 멤버들은 생전 故신해철이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콘서트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 부제는 '민물장어의 꿈'.

당초 故신해철과 함께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과 연말 콘서트를 준비했던 넥스트는 갑작스런 비보로 공연을 취소했으나, 다시 유족과 팬들 그리고 넥스트 멤버들 모두 고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열자고 한 데 뜻을 모았고 현재 차분히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故 신해철의 유작을 일부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

故 신해철의 마지막 흔적이 담긴 콘서트는 고인을 추모하는 팬들의 관심으로 뜨겁다. 지난 19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한 콘서트는 많은 이들의 예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에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의 기도에도 신해철은 2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S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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