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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출 영화 '다우더', 가을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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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출작 통해 스크린 연기 데뷔

[권혜림기자] 배우 구혜선의 장편 영화 연출작 '다우더'가 오는 가을 개봉한다.

25일 컨텐츠온미디어에 따르면 구혜선의 영화 '다우더'(감독 구혜선/제작 예스프로덕션)은 오는 10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이어 오는 가을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다우더'는 연기자로서만이 아니라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 온 배우 구혜선이 내놓은 세 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심혜진과 구혜선이 주연을 맡았다. 구혜선은 자신이 연출한 이번 영화로 스크린 연기에 데뷔한다. 전작인 '요술' '복숭아 나무'에서 연출과 각본에 참여했던 구혜선은 한 발 더 나아가 주연까지 도맡으며 1인 3역을 소화했다.

영화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미 섹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같은 섹션에는 '다우더' 외에도 '명량' '끝까지 간다' '군도' '도희야' 등이 함께 초청됐다.

'다우더'는 삐뚤어진 모성애를 날카롭고 거침없이 표현할 영화다. 어린 산에게는 누구보다 무서운 존재인 엄마는 항상 그림자처럼 그녀를 따라다니고, 둘 사이에는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어긋난 행동으로 딸을 강압하려 드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그늘 아래서 벗어나고 싶은 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인이 된 주인공 산의 임신을 통해 영화는 딸에 대한 어머니의 소유욕과 통제욕,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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