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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 단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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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도-김현준 개인전 결선행, 한진섭은 17위로 좌절

[이성필기자] 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한국이 은메달을 따냈다.

한진섭(33, 한화갤러리아), 김상도(27, KT), 김현준(22,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격 공기소총대표팀이 23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개인전 10m 본선 겸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팀은 총 1천867.6점을 얻어내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주목하지 않았던 김상도가 626.1점을 얻었고 김현준이 622.3점, 한진섭이 619.2점으로 뒤를 따랐다.

흐름이 가장 좋았던 선수는 김상도였다. 개인전 결선 진출 한계선인 8위 이내를 꾸준히 유지하며 단체전 은메달을 이끌었고 개인전 4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현준도 8위로 결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메달 후보로 유력했던 소총 간판 한진섭은 17위에 머물러 개인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중국이 1천886.4점으로 금메덜을 차지했고 인도가 1천863.0점으로 동메달을 얻었다.

조이뉴스24 인천=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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