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방탄소년단이 '힙합의 전설' 쿨리오와 만났다.
24일 첫방송된 Mnet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미국 힙합의 전설' 쿨리오(Coolio)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국에 도착해 알 수 없는 흑인들에게 납치되다시피 숙소로 끌려온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방탄소년단은 낯선 땅에서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상황에 당황했다.
멍한 표정으로 침만 삼키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 쪽 양말만 벗으라는 다소 황당한 요구에도 고분고분 따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리둥절하던 방탄소년단 앞에 등장한 이는 세계적인 래퍼 쿨리오. 쿨리오의 등장에 방탄소년단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쿨리오와 함께 등장한 세 명의 흑인 튜터와 동고동락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힙합의 본토 미국에서 더욱 성숙해지는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첫 리얼리티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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