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채영은 최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건강검진 결과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 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밝은 모습으로 활동을 계속해 가까운 지인 외에는 투병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유채영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유채영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유채영의 곁은 가족들이 지키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현재 암이 전이된 상태로 건강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의 투병 사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유채영의 상태를 걱정하고 회복을 기도하는 팬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