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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폭발' 박용택 "LG 강해지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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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솔로포에 2루타 2방, 중심타자 역할 톡톡히 해내

[정명의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3안타를 폭발시키며 팀의 시즌 첫 4연승에 힘을 보탰다.

박용택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용택을 앞세워 LG는 한화에 5-4 재역전승했다.

경기 후 박용택은 "한화 선발 이태양의 공이 좋아서 초반에는 직구를 노리고 쳤는데 운이 좋았다"며 "우리 팀이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어느 타선에서건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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