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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3안타로 7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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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317 상승, 소프트뱅크는 세이부 꺾고 3연패 탈출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9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9일 야쿠르트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의 타율은 3할1푼2리에서 3할1푼7리로 상승했다.

이대호는 1회 팀이 선취점을 내 1-0으로 앞선 무사 1, 2루에서 풀카운트 끝에 8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첫 안타가 나왔다. 3-1로 앞선 무사 2루에서 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도가메 겐의 3구째 128㎞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우치카와 세이치의 우전안타에 이어 하세가와 유야의 3루수 땅볼로 3루까지 간 이대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스리런포가 터져 홈을 밟았다. 점수는 7-1로 벌어졌다.

이대호는 4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다케쿠마 쇼타의 7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전 안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우치카와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쳐 진루에는 실패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가 터졌다. 7-3으로 여전히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나카고 다이키의 4구째 143㎞ 몸쪽 높은 직구를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무사 1, 2루에서 하세가와의 2루수 앞 병살타 때 타자와 주자가 아웃되고 이대호만 3루를 밟았다. 마쓰다 노부히로, 혼다 유이치가 연달아 볼넷 출루해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마지막 타석이던 8회 1사 1, 2루에서는 2루수 앞 병살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이후 대수비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7-3으로 승리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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