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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주니치전 1안타…3경기 연속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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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282로 조금 내려, 한신은 1-2 패배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일 한신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대호의 타율은 2할8푼3리에서 2할8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이었던 4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터졌다. 7회초 1사 후 주니치 선발 하마다 다쓰로의 9구째 몸쪽 낮은 142㎞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9회 1사 후 2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1-2로 패했다. 선발 폴 오세게라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4안타 1득점에 그치면서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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