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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기성용, 6일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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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준비

[최용재기자] 박주영(왓포드), 박주호(마인츠), 박종우(광저우 부리)에 이어 기성용(선덜랜드)도 조기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기성용이 한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최근 4경기에 결장한 기성용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기성용은 조기 귀국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리그 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17위에 랭크돼 있어, 1부 리그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기성용은 오는 8일 발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성용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부상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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