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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음주운전' 길, 일단 귀가조치…추후 추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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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23일 새벽 음주운전 단속 적발…면허 취소

[이미영기자] 가수 리쌍의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길 씨는 23일 새벽 0시 31분께 마포구 합정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길은 혈중 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 취소됐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길 씨는 현장에서 신분이 확인돼 귀가 조치 됐으며, 추후 경찰에 출두해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길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고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길은 이같은 물의를 빚으면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길이 출연하고 있는 '무한도전' 역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지난 18일 녹화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길은 그룹 리쌍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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