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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호주 원정, 반드시 이기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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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만 경남 감독 "경남은 희망과 꿈이 있는 팀이다"

[최용재기자] FC서울이 4경기 연속(2무2패)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FC서울과 경남FC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경남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다시 승리를 얻어내지 못해, 1승3무4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용수 서울 감독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기회가 왔을 때 세밀함이 떨어져 우리팀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급한 쪽은 우리였다. 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했어야 했는데 조바심을 냈다. 홈팬들 앞에서 분위기를 반전하려 했는데 죄송하다"며 무득점 무승부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다음 경기를 바라봐야 한다. 경남전에서 반전에 실패했으니, 다음 경기에서 반전 기회를 잡아야 한다. 서울의 다음 경기는 오는 16일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센트럴코스트(호주)전이다. 서울은 호주 원정을 떠난다.

최 감독은 "힘들지만 누가 대신 해줄 수 없다.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부분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빨리 잊고 반전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우리 조가 치열한 상황이다. 힘든 원정이다. 심리적으로도 힘든 상태다. 하지만 반드시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이다. 이기고 돌아와서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며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차만 경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선수들 경험이 쌓여야 한다. 경험을 쌓아서 자신들의 노력한 것을 평가 받아야 한다. 숙소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기용해 줄 것이다. 감독이 한 약속은 지킬 것이다. 경남은 앞으로 희망과 꿈이 있는 팀이다. 그렇게 만들고 싶다"며 서울 원정에서의 승점 1점 획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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