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버벌진트가 가요계 컴백을 선언했다.
버벌진트는 오는 4월 새 정규 앨범 '고 하드(GO HARD)'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6월에 발매한 정규 앨범 '10년 동안의 오독 I'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새 앨범이다.
'10년 동안의 오독 I' 이후 연이어 선보였던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등의 디지털 싱글과 조용필, 신승훈, 다비치, 서인국, 산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음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버벌진트는 자신의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4월 가요계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이번 앨범의 정식 명칭은 'GO HARD Part 1: 상향평준화'로 3부작으로 기획된 '고 하드'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자 지난 2011년 발매된 정규 앨범 '고 이지(Go Easy)'의 반대점에 자리하는 앨범이다. 컴백을 앞둔 버벌진트는 새 정규 앨범의 발매를 알리며 오늘(28일) 정오 수록곡 '리와인드(Rewind)'를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선공개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젠틀한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날선 버벌진트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곡 하나 하나에 오랜 시간 정성을 들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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