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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3년만에 개봉…여진구 "내 어린 모습,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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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 "여진구, 너무 커서 돌아와 부담스럽다"

[권혜림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백프로'로 3년 전 모습을 스크린에 펼쳐보인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백프로'의 언론·배급 시사가 열렸다. 김명균 감독과 배우 윤시윤·여진구·박상면·이병준이 참석했다.

극 중 여진구는 섬마을 초등학생 병주로 분했다. '백프로'는 지난 2010년 캐스팅 소식을 알렸으니 햇수로 4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청소년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진구는 성장기에 촬영에 임한 만큼 지금보다 훨씬 더 앳된 얼굴로 은막을 누빈다.

여진구는 "제가 영화를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어떤지 잘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메인 예고편을 보니 확실히 지금보다는 많이 어리긴 하더라"라며 "저도 제가 어린 모습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 땐 어떻게 연기했나 되짚어보기도 한다"는 그는 "지금도 너무 보고 싶은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알렸다.

극 중 병주의 아버지로 분한 박상면은 여진구를 가리켜 "너무 많이 컸죠?"라며 "너무 커서 돌아와 부담스럽다. 여진구가 너무 멋있게 컸다"고 말했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세진(윤시윤 분)이 음주 운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백세진은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를 배경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학교 대표 악동 이병주(여진구 분) 등 아이들과 뭉치게 된다.

윤시윤과 여진구 외에도 배우 천호진·이경영·이병준·이원종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명균 감독이 연출했으며 오는 4월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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