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하지원, 이보영의 양측 공격의 위력은 거셌다. 한지혜 주연의 '태양은 가득히'가 또한번 시청률로 고배를 받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 시청률 3.3%에 그치면 자체최저시청률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2%) 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성적이자, 첫 방송이 기록한 최저시청률(3.7%) 보다도 낮은 수치다.
이날 SBS는 '흥행여신' 이보영의 신작 드라마 SBS '신의 선물-14일'의 첫 선을 보였다. MBC '기황후'와 팽팽한 접전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싱겁게 끝났다.
월화극 강자 '기황후'는 시청률 26.2%로 굳건함을 과시했고, '신의 선물'은 6.9%에 그쳤다.
한편, 이날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정세로(윤계상 분)가 자신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사람이 한영원(한지혜 분)이 아닌 그의 아버지 한태오(김영철 분) 임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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