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이상화(서울시청)가 제 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4 제 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고 대상 수상자로 이상화를 선정했다.
이상화는 2013년 세계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스피드 여자 500m 1위, 스피드월드컵대회 시리즈 스피드 여자 500m 7연속 우승 및 세계신기록 4개를 달성했다. 또 최근 폐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을 따내며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2연패의 영광을 품었다.
최우수상 수상자 경기 부문에는 레슬링 류한수(삼성생명),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유도의 김원진(용인대), 볼링의 손연희(용인시청), 양궁의 이승윤(강원체고), 정구의 김애정(농협), 펜싱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름을 올렸다.
탁구 장우진(상수고), 복싱 김인규(한국체대), 사이클 임채빈(국군체육부대), 씨름 이재섭(점촌중), 검도 이강호(구미시청), 사격 김장미(부산시청), 조정 지유진(화천군청), 롤러 이명규(안동시청), 양궁 오진혁(현대제철), 카누 최지성(서령고), 근대 5종 이우진(한국체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윤상현(평내중), 산악 조해미(백운고), 보디빌딩 박기석(대전시체육회), 수중‧핀수영 김태균(광주시체육회), 우슈쿵푸 이용문(인천시우슈쿵푸협회), 당구 차유람(충남당구연맹), 공수도 이지환(대한공수도연맹), 골프 공태현(호남대), 배드민턴 허광희(대덕전자기계고), 씨름 이승호(수원시체육회), 육상 이미나(이리공업고)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3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자 U-19 대표팀, 2013 전국종별핸드볼대회 1위,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를 차지한 양덕여자중학교 핸드볼팀 등 총 10팀이 경기 부문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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