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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맨' 오승환, 2월25일 LG 상대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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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감각 점검하며 일본팀에 전력노출 막기 위해

[정명의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새 '수호신' 오승환(32)의 일본 무대 데뷔전이 정해졌다. 2월25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8일 한신이 오승환의 데뷔 등판을 LG와의 연습경기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실전감각을 유지하며 일본 팀을 상대로 전력노출을 막기 위해서다.

이 신문은 LG전이 오승환을 위한 최상의 첫 점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가 오승환의 전 소속팀 삼성과 라이벌이라며 지난해 삼성과 LG의 정규시즌 우승경쟁부터 두 팀의 승차까지 소개했다.

오승환의 LG전 등판은 와다 유타카(51) 감독의 지시사항이다. 와다 감독은 "오승환도 (스프링캠프지) 오키나와에서 한 번은 던지고 가야 한다"며 "본인은 더 빨리 던지고 싶어하지만 일정을 볼 때 LG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LG전에서 1이닝 정도를 소화할 전망이다.

한신은 2월22일과 23일 각각 히로시마, 주치니와 시범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2월말 실전 등판을 계획 중인 오승환으로서는 히로시마, 주니치전에 등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와다 감독은 "일부러 같은 리그 팀들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오승환이라는 무기를 최대한 숨겨뒀다 정규시즌이 되면 본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현재 괌에서 자율훈련을 소화 중인 오승환은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시즌 준비에 서두름이 없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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