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년 만에 패밀리 콘서트…월드투어로 확장

[장진리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전세계를 도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를 펼친다.

'2011-2012 15주년 기념 한일 YG 패밀리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을 시작으로 5월 3, 4일 도쿄돔 공연 등 전세계에서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으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를 비롯해, 월드투어로 80만명, 일본 6대 돔투어로 77만1천명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펼치는 2NE1이 함께 하면서 더욱 화려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풍성한 무대가 예상된다.

YG 측은 "YG 패밀리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는 차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