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더 지니어스2'의 탈락자를 연이어 맞추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11일 방영되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홍진호의 행동이 노홍철의 탈락을 암시,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윤선의 탈락을 예측해낸 바 있다.
최근 6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노홍철은 홍진호에게 "홍진호가 예지력이 있더라"고 말하며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홍진호부터 이번 주에 누가 탈락할 것 같은지 말해보자"고 운을 띄웠다.
이에 홍진호는 "저한테 시키지 마세요"라고 답하며 노홍철과 자리를 바꿀 목적으로 노홍철을 뒤에서 안아 옆으로 보내려 했다. 순간 옷핀으로 고정되어 있던 노홍철의 명찰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이를 본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나였어?"라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큰 웃음으로 물들였다.
노홍철은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명찰을 집어 들고 "가넷 개수도 '사'자"라며 "죽을 '사'자 아니냐"고 발언해 폭소를 선사했다. 과연 지난주 임윤선 탈락을 예견한 홍진호의 예지력이 한번 더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회에 진행할 메인매치는 '독점게임'으로, 카드교환을 통해 8가지 자원 중 한가지를 독점하는 게임이다. 게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게임이 전개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