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봉중근이 4억5천만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했다.
LG는 7일, 주요선수들과의 2014년 연봉협상을 했다고 밝혔다. 투수 봉중근은 작년 연봉 1억5천만원에서 200% 상승한 4억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봉중근은 2013시즌 55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며 LG의 정규시즌 2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또 문선재는 200% 상승한 7천500만원에 계약했다. 두산에서 팀을 옮겨 올해 새로 LG 유니폼을 입은 임재철은 1억5천만원에 계약했고, 신승현은 6천500만원을 받는다.
이동현은 8천500만원 오른 1억7천만원에, 류택현은 4천만원 오른 1억원에 사인했다.
한편 투수 우규민과 유원상은 아직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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