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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새해 첫 날 67만 명 봤다…600만 가볍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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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영화 '변호인'이 새해 첫 날부터 화려한 스코어를 자랑,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일 67만2천7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014년 첫 날 635만9천55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14일 만에 63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은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5일 만에 200만 관객,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였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대박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일 '용의자'는 26만7천516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12월24일 개봉한 영화는 244만2천39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엔더스 게임'은 이날 26만30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32만6천564명을 동원했다. 지난 2013년 12월31일 개봉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11만8천763명의 일일 관객, 22만6천167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은 8만3천27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1천518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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