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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최진혁 "크리스탈·민혁 커플 연기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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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과 美 도피 예상, 해피엔딩일 줄 알았다"

[이미영기자]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최진혁이 극중 다른 커플들의 멜로가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최진혁은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연인 전현주(임주은 분)와 이별하고 회사를 위해 정략 결혼을 선택했다. 사랑하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한 최진혁과 임주은 커플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진혁은 20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상속을 포기하고 임주은과 미국으로 도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워낙 대사 중에 '미국 가'라는 대사가 많이 나왔다. 네티즌 댓글 중에는 '미국이 PPL이냐'는 반응도 있었다. 아버지가 쓰러질 줄 몰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진혁은 "다들 해피엔딩인데 나만 안 그랬지만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다"며 "탄이를 위해 나를 희생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김원은 불쌍했지만, 탄이와 은상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랑과 그룹, 드라마에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실제로 이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최진혁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최진혁은 "김원은 극한 상황에서 가족과 회사를 생각해 정략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을 거다"라며 "드라마처럼 극한 상황이 오지는 않겠지만 저라면 사랑을 택했을 것 같다. 실제로 연애할 때는 완전히 몰입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김원의 캐릭터에 만족했다는 최진혁이지만 "임주은과의 알콩달콩한 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다른 커플들의 멜로가 부럽기도 했다. 민혁과 크리스탈처럼 닭살스러움과 울고 짜는 모습들이 부럽더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진혁은 정우성과 안성기, 이범수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의 한수' 막바지 촬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로맨틱코미디 '응급남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송지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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