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변호인'이 18일 개봉을 맞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8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37.8%의 예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선점했다.
2위인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차지한 14.5%보다 두배 이상 격차를 벌이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은 지난 81인 실제로 일어난 용공조작사건 부림사건을 소재로 돈에 혈안이 된 세무변호사가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계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의 폭발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와 언론 시사 이후 호평이 모아지며 흥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흥행 가도를 예상케 하는 '변호인'의 예매율 1위에 이어 2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차지했다.
뒤이어 워킹타이틀의 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이 10.6%의 예매율로 3위에 올랐다. 김아중과 주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는 9.1%로 예매율 3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집으로 가는 길'은 6.9%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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