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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ACL 조편성, 전북-광저우 3년 연속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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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 내년 2월 25일 첫 경기 시작

[최용재기자] 2014 아시아 클럽 축구 최강을 가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편성이 확정됐다.

AFC는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하우스에서 내년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을 실시했고, A부터 H조까지 조편성을 확정지었다.

한국 K리그 클럽들은 동아시아 지역인 E조부터 H조까지 각각 한 팀씩 배정됐다.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 클래식 클럽은 올해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를 비롯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서울이다.

전북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광저우(중국)와 3년 연속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전북은 광저우와 2년 동안 만나 1승2무1패로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은 광저우 외에도 일본 일왕배 우승팀,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G조에 포함됐다.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FC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동아시아 PO 승자와 F조에 편성됐다.

올 K리그 클래식 챔피언 포항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산동 루넝(중국), 일본 J리그 3위팀과 E조에서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 준우승팀 울산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귀저우 런허(중국), 일본 J리그 준우승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한편, 2014 AFC 챔피언스리그는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2014년 대회부터는 지역별로 권역을 분리, 동아시아클럽과 서아시아클럽이 준결승까지 서로 만나지 않도록 수정됐다. 이로써 동아시아 대표 클럽과 서아시아 대표 클럽은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또 2014 AFC 챔피언스리그는 총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2월 25~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2일~4월 23일까지 조별예선을 벌여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16강(1차 5/6~7, 2차 5/13~14), 8강(1차 8/20, 2차 8/27), 4강(1차 9/17, 2차 9/24)전을 치르며 결승 1,2차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2014 조추첨 결과

A조: 에스테그랄(이란), 알 라이얀(카타르), 알 자지라(UAE), 알 샤밥(사우디)

B조: 알 파테흐(사우디), 풀라드(이란), 서아시아 PO 승자,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C조: 알 아인(UAE), 알 이티하드(사우디) 타브리즈(이란), 서아시아 PO 승자

D조: 알 사드(카타르), 알 아흘리(UAE), 알 힐랄(사우디), 세파한(이란)

E조: 포항 스틸러스(대한민국), 부리람(태국), 산둥 루넝(중국), J리그 3위(일본)

F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호주), FC서울(대한민국), 동아시아 PO 승자

G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일왕배 우승팀(일본), 전북 현대(대한민국), 동아시아 PO 승자

H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귀저우 런허(중국), J리그 2위(일본), 울산 현대(대한민국)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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