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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BA '올해의 루키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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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야구기자협회 선정 '신인 올스타' 투수 부문 올라

[김형태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선정한 '올해의 루키팀' 이름을 올렸다.

BA는 2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루키팀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게릿 콜(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 셀비 밀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과 함께 선발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특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큰 경기에서도 제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했다. 올해의 루키팀에 손색 없는 성적이다.

BA는 "류현진은 다저스 로테이션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뒤를 문제 없이 메웠다"면서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와 같은 임팩트는 없었지만 신인 중 최다인 192이닝을 던졌다. 반면 볼넷과 피홈런, 도루 허용은 적었다. 체인지업(22%), 슬라이더(14%), 커브(10%)의 구사율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결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류현진의 팀동료 푸이그도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6월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푸이그는 타율 3할1푼9리, 홈런 19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신인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BA는 푸이그에 대해 "종종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타율, 출루율(0.391), 장타율(0.534) 모두 400타석 이상 선 신인들 중 최고"라면서 "윌 마이어스(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푸이그의 장래성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6월4일 푸이그와 부상에서 돌아온 그레인키, 핸리 라미레스가 가세한 후 다저스는 69승38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푸이그 외에 에반 개티스(애틀랜타), 맷 아담스(세인트루이스), 제드 기오코(샌디에이고),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 A.J. 폴락(애리조나), 마이어스, 콜 칼혼(LA 에인절스), 콜, 페르난데스, 밀러, 테헤란, 트레버 로젠설(세인트루이스) 등 총 15명의 선수가 올해의 루키팀에 선정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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