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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1월 호주와 친선경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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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5일 폴란드와 유럽예선 최종전서 월드컵 본선행 확정

[최용재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의 강호' 호주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다음 달 호주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또한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추진 중에 있다. 잉글랜드 협회가 호주 협회에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지 못했다. 유럽예선 H조에서 승점 1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우크라이나가 승점 18점으로 추격해오고 있다. 오는 15일 열리는 폴란드와의 유럽예선 최종전 결과에 따라 잉글랜드의 본선행이 확정된다. 잉글랜드는 폴란드를 반드시 잡아야만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을 수 있다.

미러는 "잉글랜드가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올라간다는 가정 하에 친선경기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호지슨 감독은 월드컵 본선행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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