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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박하선 "어려웠지만 많은 것 배웠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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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기대고 싶었다면 이준기 안아주고 싶어"

[이미영기자] 배우 박하선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종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하선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투윅스' 갤러리에 '참 고맙습니다. 튁갤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 드리러 박하선입니다'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하선은 "마지막 대본을 앞두고 아쉬워 잠도 안 오고 고맙고 생각나서 인사 드리러 왔다"고 글을 시작했다.

또 '투윅스' 팬들에게 "참 고맙습니다. 복잡할 때, 멘붕 올 때, 자괴감에 시달릴 때 문득 자기 직전 훅 외로울 때 '갤질'을 하며 잘한다! 아름답다! 인혜다! 많이들 예뻐해 주셔서 신나서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생각보다 몇 배는 어려웠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라며 "많은 분들 마음속에 뇌리에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투윅스 2주간'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어요! 전 강한 엄마 이자 여자 서인혜이니까요!"라고 적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신으로 1회와 3회 나온 태산과 8년 만에 다시 만난 카페 신을 꼽으며 "극중 승우가 기대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태산이는 꼬옥 안아 주고 싶은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투윅스'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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