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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5일 만에 200만…'7번방'·'광해'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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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첫 300만 돌파 스릴러 될 듯

[권혜림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오후 5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숨바꼭질'은 누적 관객수 200만853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지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속도다. '7번방의 선물'은 6일 만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숨바꼭질'은 통상적으로 흥행에 한계가 있다고 여겨져 왔던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진기록 행진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이같은 흥행 속도가 이어진다면 '숨바꼭질'은 3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스릴러 영화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숨바꼭질'은 3일 만에 같은 기록을 세운 '설국열차'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괴물'과 '도둑들', 4일 만에 200만을 넘긴 '디 워'에 이어 역대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썼다.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베를린'과 타이 기록이다.

앞서 '숨바꼭질'은 개봉 4일 만에 약 1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섰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 역대 한국 영화 최단 기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영화는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했으며 장편 상업영화에 데뷔하는 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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