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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톱스타 없이도 흥행 진기록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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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확실시

[권혜림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역대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를 확실시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16일 35만2천22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112만5천200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이 140만 관객인 '숨바꼭질'은 17일 이를 돌파할 전망이다.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세운 역대 한국 영화 최단 기록과 같은 속도다.

앞서 '숨바꼭질'은 역대 광복절 일일 관객수, 역대 스릴러 오프닝 스코어, 64시간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등 연일 흥행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근 극장가엔 공식 개봉 전부터 대규모 사전 시사로 관객몰이를 이끄는 사레가 속속 등장했지만 '숨바꼭질'은 그와도 거리가 멀었다.

톱스타가 캐스팅된 것도, 거대 자본이 투입된 것도 아니지만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는 스토리,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 등이 입소문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극의 중심 축을 맡은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의 연기는 이들이 기존에 보여준 이미지와 달라 신선함을 안길 법하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했으며 장편 상업 영화에 데뷔하는 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감기'가 지켰다. 일일 관객수 25만6천30명, 누적 관객수 114만456명을 기록했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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