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조민수가 재치 있는 멘트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민수는 "클라라에게 밀리는 것 같아서 섭섭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보는 사람의 눈까지 시원해지는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라라는 순백색의 미니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언뜻 보면 단아해 보이는 옷이었지만 이 날 사회를 맡은 김일중 아나운서의 제안에 따라 등 쪽을 드러내자 레이스로 살짝 가려진 클라라의 늘씬한 등 라인이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에 이어 권해효, 장현성, 장영남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게 된 조민수는 "나도 등 쪽을 선보이겠다"고 시원하게 드러낸 등을 공개하며 "클라라에게 밀리는 것 같아 서운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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